뒤늦게 우주소녀에 빠져서 분당 팬싸를 다녀온 후로 왜 팬들이 팬싸를 그렇게나 가는지 이해한 1인.
보나와 얼굴보고 얘기 좀 해보려
분당 끝나자 마자 광화문으로 돌진.
앨범 3개세트 구매.
판매기한이 3일이고, 직장이 광화문인 관계로 나머지 이틀동안 퇴근후 광화문 교보 들러서 3세트씩 구매! (마지막 날은 품절이어서 응모만 하고 앨범은 나중에 문자준다함-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~)

기대하던 금요일 저녁. 맥주한잔하며 기다렸더니
두둥! 내 이름이 떴다!! ㅜㅜㅜㅜ
그리하여 김보나와 상봉은 성공적!
애들 장미 한송이씩 주려고 열송이 사서 입장.
KBS공개홀 심석홀. ​



내가 준 화관 머리에 쓰고있는 김보나란.... ㅜ
오늘 쓰고 어케될지 모를 운명이지만 이런맛에 씌우는구나.... 깊은 깨달음...
(얘기하다 주는거 까먹어서 루다한테 넘어가다가
토스했음..;;)


오늘 배운 사실들.
설아는 빨간색을 완전 좋아한다. (미모 여신급)
다영이는 자기가 귀엽다는걸 인정 안한다.
연정이는 살이 엄청 빠져서 턱이 날카로워졌다.
은서는 영상에서 보던대로 씩씩하다(혹은 똘똘하다)
엑시는 역시 리더다.. 차분하고 말 잘하고..
우리 보나는.. 차도녀다. 츤데레인거니? ;;

팬매는 자꾸 다음으로 가라고 눈치준다ㅜㅜ
(다원이때만 말로하고, 다음부터는 눈빛을 줬다....)

중국팬들이 정말 많았고. 대포도 많았다..
나는 사진몇장, 영상몇개만 찍은 후
내 눈에 보나를 담았음.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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